1. 미국 11월 실업률 및 기업이익
2022년 11월 미국의 실업률이 3.7%로 발표되며 10월에 3.7%와 동등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간 시장에서는 위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의 실업률이 9월에 3.5%에서 10월에 3.7%로 소폭 상승하자 미국의 고물가와 미연준의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기에 10월 이후의 미국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며 미국 경제의 침체를 본격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는 주장이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위 자료에 2번으로 표기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1월 미국의 실업률은 10월의 3.7%와 동등 수준을 기록하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고물가와 미연준의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미국의 고물가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져왔지만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10월 동등 수준을 기록한 것과 같이 미국 경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체인 미국의 기업 이익 실적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 자료에 3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2022년 2분기에 미국의 기업 이익 실적은 $ 2.522 T 를 기록했는데 시장에서는 2분기 이후 미국 기업이익이 미국의 고물가와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3분기부터 침체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 3분기 미국의 기업 이익은 $ 2.517 T를 기록하며 2분기와 동등 실적을 기록했고 마치 10월 미국의 실업률과 11월 실업률이 동등 수준을 기록한 것과 동일하게 미국의 고물가와 지속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침체되는 것이 아닌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고물가와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에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11월 미국의 실업률이 10월과 동등 수준인 3.7%를 기록하면서 12월16일(금)로 마감된 미국의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금융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률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하기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미국 실업률과 주식시장
위 자료는 2000년부터 2019년 기간까지 파란 선으로 표기한 미국 실업률과 검정 선으로 나타낸 미국 주식시장의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위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실업률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2번으로 표기한 기간을 보면 실업률이 하락하는 기간에는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미국 경제가 활성화되며 실업률이 감소하는 시기에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증가하니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반대 현상이 발생하는 매우 상식적인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 2번으로 표기한 기간을 보면 2020년 3월부터 미국의 경기부양 정책이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실물 경제의 개선세가 2020년 3분기부터 진행되면서 미국의 실업률이 하향 안정화되며 2022년 1월에 4%까지 하락했고 이에 연동되어 검정 실선 화살표로 표기한 미국의 주식시장은 상승세가 진행되었습니다.
위 자료 우측에 3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미국의 실업률은 2022년 1월에 4%에서 2022년 11월에 3.7%로 더욱 하향 안정화되었는데 4번을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2022년 1월부터 하락세가 진행되었습니다.
즉, 미국 실업률과 주식시장에 대한 앞선 분석 내용들에서 확인한 것은 실업률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에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것이 아닌 상승세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고 현재 주식시장의 약세 현상이 2022년 12월 미국의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지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3. 11월 미국 실업률이 말해주는 미국의 12월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변화
위 자료에서 1번, 2번, 3번 기간을 보면 미국의 실업률이 4% 미만으로 내려가는 현상은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2022년 11월에 미국의 실업률이 4%를 하회한 3.7%를 기록했는데 3.7%라는 실적 수치가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닌 미국 경제의 호순환이 일정 수준을 넘어섰을 경우에만 한정된 기간에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번 ~ 3번으로 표기한 기간을 보면 미국의 실업률이 4%를 하회하는 기간에 붉은 화살표로 표기한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4번으로 표기한 현재 기간을 보면 미국의 실업률이 2022년 1월 이후 4% 미만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 2022년 1월부터 약세 현상이 진행되어왔고 이러한 약세 현상을 만든 핵심 원인은 미달러 환율의 과도한 강세 현상으로 인해 미달러로 가치가 측정되는 주식시장을 포함한 위험자산이 하락하고 채권시장을 포함한 안전자산도 동시에 하락하는 현상이 진행되어기 때문입니다.
2022년 11월을 기점으로 미달러 환율은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고 여전히 미국 경제는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기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11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하며 4%를 하회하는 조건이 지속되고 있기에 향후 미국 주식시장이 향할 곳이 어디인지 어렵지않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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